• 초연: 1890년 1월 1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Mariinsky Theatre)
• 안무: 마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
• 음악: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
• 원작: 샤를 페로(Charles Perrault)의 동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
• 국내 공연 이력: 국립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해외 발레단 내한 공연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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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 중 두 번째 작품으로, 고전 발레의 정수라 불린다. 화려한 의상과 장식, 엄격한 테크닉, 다채로운 캐릭터 무용이 어우러져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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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대한 세례식에서, 초대받지 못한 요정 카라보스가 분노의 저주를 내린다. 오로라는 16세 생일에 바늘에 찔려 죽을 운명에 처하지만, 선한 요정 릴라크가 “죽음이 아니라 깊은 잠”이 되도록 저주를 완화한다.16세 생일날, 저주는 현실이 되고 왕국 전체가 잠든다. 100년 후, 사냥에 나선 데지레 왕자는 릴라크 요정의 인도로 오로라를 찾아가 키스로 저주를 깨고, 두 사람은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