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의 침묵을 깨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레단들이 2026년 시즌의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클래식의 숭고한 미학부터 심장을 뛰게 하는 정열적인 희극까지,

올 한 해 펼쳐질 거대한 예술적 서사의 시작점이 될 3월의 추천 공연을 소개합니다.

<백조의 호수>_국립발레단

1.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2026.03.13.(금) - 03.14.(토) /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국립발레단은 러시아 발레의 살아있는 신화,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안무로 2026년 시즌 첫 지역 순회 공연의 포문을 엽니다.

저주에 걸린 백조 오데트와 지그프리트 왕자의 애절한 사랑이 차이콥스키의 선율을 타고 무대 위에서 펼쳐집니다.

서정성과 극적 긴장감 그리고 정교한 앙상블이 빚어내는 압도적인 군무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한 줄 포인트: 정통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온전히 만날 수 있는 시간

<돈키호테>_유니버설발레단

2.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2026.03.14(토) /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

유니버설발레단은 스페인의 태양보다 뜨거운 <돈키호테>를 무대에 올립니다.

아름답고 매력넘치는 키트리와 가난하지만 재치있는 이발사 바질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아낸 희극 발레의 대표작입니다.

화려한 테크닉과 축제 같은 분위기는 겨우내 잠들어 있던 관객들의 예술적 감각을 단숨에 깨워줄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한 줄 포인트: 경쾌한 음악과 화려한 테크닉이 어우러진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클래식 발레

<해설이 있는 백조의 호수>_와이즈발레단

3. 와이즈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

2026.03.21.(토) - 03.22.(일) /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시즌의 시작을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한 무대입니다.

고전의 핵심 하이라이트를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구성하여,

발레 입문자나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봄날의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합니다.

한 줄 포인트: 명장면 위주의 몰입감 넘치는 구성과 이해를 돕는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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